관장 인사말
황실에 전해 내려온 귀중한 수장품을 통해 황실과 문화의 연관성을 소개합니다.

고쿄 산노마루쇼조칸 관장 시마타니 히로유키입니다.
산노마루쇼조칸은 황실에 전해 내려온 미술품이 1989년에 국가에 기증된 것을 계기로, 1993년 11월에 ‘궁내청 산노마루쇼조칸’이라는 명칭으로 개관된 시설입니다.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2023년에는 관리·운영의 주체가 궁내청에서 독립행정법인 국립문화재기구로 이관되며, 명칭도 ‘고쿄 산노마루쇼조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저희들의 역할은 황실에 대대로 전해 내려온 문화재를 적절히 보관하고 조사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다음 세대로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람객 여러분께서 감상하실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일궈온 황실과 일본 문화의 연관성을 널리 소개해 가는 것입니다. 2023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일부 개관을 실시하는 동안 많은 분들께서 전시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현재는 시설 확장 공사 재개로 인해 일시 휴관 중이오나, 2026년 가을에 전면 개관될 예정입니다.
국립문화재기구가 지금까지 축적해 온 박물관 운영의 노하우와 문화재의 보존·활용에 관한 식견을 활용하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새롭게 개관할 고쿄 산노마루쇼조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고쿄 산노마루쇼조칸 관장
시마타니 히로유키